침략을 당한 나라는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하지만.
야당은 물론이고 좀 더 많은 국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열린 리더십이 필요하다.북한 체제와 주민에게 미치는 햇볕 정책의 영향을 최대한 차단하려 했다.
총선 뒤 22대 국회가 출범하면 최우선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다.-트럼프가 당선해 주한미군 철수 카드를 꺼내면.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도자는 핵 무장 선택지도 유념해야 한다.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가 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선택의 폭이 좁아질수록 그만큼 상황이 나빠진다.
그를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만나 남북 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싼 민감한 국내외 이슈에 대한 원로의 고견을 들었다.
이웃 국가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그저 고맙다고만 하면 된다는 것은 희극인지 비극인지 모를 정도다.누가 덜 더럽냐는 경쟁에서 민심을 붙잡느냐에 달렸다고 한다.
동네 의원도 못 가게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크다고 만나는 유권자마다 아우성이다.당연한 얘기지만 총선 패배 시 대통령 탄핵 리스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국민의힘에게 이보다 더 절박한 충고는 없다.
대통령실이란 답이 돌아왔다.존중하고 껴안으면 따스한 손길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