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계의 강경대립으로 트럼프 대통령 시즌2가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안병억 대구대학교 교수(국제관계) 중국과 ‘디커플링(decoupling)은 유럽연합(EU)에 가능한 정책대안이 아니다.교역을 끊겠다는 게 아니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은 디리스킹을 서서히 시행 중이다.베이징 소재 유럽상공회의소가 회원사 중 57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설문조사 결과 11%만이 중국의 생산시설을 이전했다.‘차이나 포 차이나(China for China) 전략을 고안해낸 기업들도 있다.
EU 27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 중국이기에 경제관계 단절은 불가능하고.지나친 의존에 따른 리스크를 차차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
한중 교역이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지만.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미국이나 유럽 기업들과 비슷한 처지다.그 바람에 이번에 해임결의안이 제출됐고.
더 강경파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의장 해임안 제출권이라는 당근을 주었다.워싱턴포스트는 칼럼에서 트럼프 재선을 막기위해 바이든은 재선 출마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더 강경파 중 초강경파 8명이 해임찬성표를 던졌다.민주당이 전원 해임찬성표를 던진 것도 그간 쌓인 여야 강경대립의 산물이다.